국내박스오피스 3주차(1월 16일 ~ 1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이 80만 8,141명의 관람해 신작들을 제치고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개봉 28일만에 누적 관객수 천 만명을 돌파해 1,109만 9,411명으로 역대 흥행 8위에 기록되었다.
이승기, 문채원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늘의 연애'가 67만 8,612명(누적 관객수 97만 3,272명)으로 개봉 첫 주에 2위를 차지했다. 18년 친구 사이인 초등학교 교사와 인기 기상 캐스터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박물관 시리즈 마지막 편인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42만 2,737명(누적 관객수 55만 5,878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황금석판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영국 런던의 대영박물관으로 향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전편인 '박물관이 살아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2'는 각각 누적 관객수 425만명, 200만명이 관람을 했다.
배우 하정우가 두 번째로 감독을 한 영화 '허삼관'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롤러코스터'의 누적 관객수 27만명의 두 배 가까운 관객수 41만 7,418명(누적 관객수 58만 2,884명)으로 개봉 첫 주 4위를 차지했다.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하정우, 하지원,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XY-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는 12만 6,79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멸망해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해 생명의 포켓몬 '제르네아스'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